不完全モノクロー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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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방수의 몸에 갇힌 광공 ]
" ...하, 미치겠군. "
0:37 ── ● ──────────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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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を口にしても
味がしないな
まるで粘土細工のようだった
quiet room, 有機酸
♚ 이름
: シ魄 ダン (시하쿠 단)
♚ 나이
: 17
♚ 신장/체중
: 174/58
♚ 외관
→ 투명할 정도로 맑은 피부에 벚꽃을 연상시키는 연분홍빛 머리와 매화를 닮은 진한 분홍색의 눈을 갖고 있다. 색깔의 조합 덕분인지, 근육이 많이 붙지 않은 얇은 몸선 덕분인지 '꽃처럼 예쁘다.' 라는 감상을 자아낸다. 여러모로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는 감상평이지만,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남의 시선에 그리 연연하는 성격이 아니니까.
→ 머리카락 자체가 얇고 앞머리의 숱이 많이 없는 탓에 바람이 불면 머리카락이 예쁘게 휘날린다. 귀 앞을 살짝 가리는 옆머리와 늘상 정리된 뒷머리를 만지면 부드럽고 기분 좋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특유의 분위기(함부로 건드렸다간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매장 당할 것 같은 날선 분위기)와 성격(실제로 매장시킨다.) 덕에 그를 그런 식으로 만져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눈매는 동그랗지만, 눈꼬리의 끝은 살짝 올라간다. 속눈썹이 긴 눈은 예쁘게 자리 잡힌 쌍꺼풀과 얇고 고운 눈썹과 만나 처연하다는 첫인상을 만들어낸다. 원래는 의식하지 않아도 입꼬리가 올라가는 얼굴상이었지만, 하도 찌푸리고 정색을 많이 한 탓에 표정이 반대로 굳어지게 되었다. 잘 웃진 않지만, 웃으면 예쁜 편.
→ 교복은 주어진 그대로 입고 다닌다. 다만 특별히 눈여겨 볼 것이 있다면 손목 시계와 정장 구두 정도. 왼쪽 손목에 찬 손목 시계는 한국 돈으로 2억 8천만 원을 웃도는 파텍필립의 제품이고 구두는 장인에게서 맞춤 제작한 가죽 수제화로 한국 돈 약 700만 원 정도의 값을 자랑한다.
♚ 성격
: 냉소적
→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기본적으로 음산하며 차갑다. 상대를 업신여기고 깔보는 태도가 기저에 깔려 있어 권위적인 사람이라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상대를 쉽게 믿는 편이 아니며 처음 본 사이든 오래 본 사이든, 자신에게 친절하게 굴든 불친절하게 굴든 타인을 '속내에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어 목적을 가지고 자신에게 접근한 사람' 이라고 인식한다. 그를 구성하는 기본 바탕은 인간 불신이다. 타인을 믿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약한 부분이나 감정 등을 들키고 싶지 않아하고, 남에게 자기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친구를 만들려고 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학창시절 내내 친하게 지낸 사람은 '없음'에 가깝다. 또래 친구와 교류할 바엔 자회사의 직원, 거래처의 담당자, 타 기업의 자제들과 말을 섞는 것을 더 편해한다. 그들은 쓸데없이 말을 걸지 않을 뿐더러 속내에 무엇을 감추고 자신에게 접근하는지에 대한 파악이 쉬우니까.
: 무감각한
→ 타인의 감정, 사정 등에 무감각하다. 상대의 처지를 인지하긴 하지만 그것에 공감하거나 맞장구쳐주고 싶지 않아 한다. 경영인이 아니더라도 사채업자를 직업으로 가져야 했다면 아마 잘 해냈을 것이다. 그만큼 남에게 공감하려고 들지 않고, 뒷사정을 알게 된다 해도 자신과 연관이 없는 일이라며 금방 관심을 끊어낼 줄 안다. 사람이라면 본디 가지고 있어야 할 감정이나 남을 동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다. 한 마디로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 인정이 없다.
: 인간미 없는
→ 성격도 성격이거니와 빈틈이 없다는 점에서 인간미가 없다. 무릇 사람이라면 어딘가에서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그런 실수를 웃어 넘기려는 유들한 맛이 조금이라도 있는 게 보통이지만, 그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능글맞게 넘기려고 하지도, 애초에 그렇게 넘어가야 하는 사소한 실수조차도 하지 않는다. 타인이 보기에 그는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며 본인도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남에게 책 잡힐 구석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 L/H/S
: Like
1. 자신을 흥미롭게 하는 것
2.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는 것
3. 자극적인 것
: Hate
1. 가족 구성원. 특히 아버지.
2. 재벌가
3. 불필요한 관심
: Scared
1. 소중한 사람이 생기는 것
2. 사랑이라는 감정
♚ 특징
: 1월 4일생
→ 탄생화는 '차분한 사랑'을 뜻하는 '히아신스', 탄생석은 '정신의 안정'을 뜻하는 '크리소콜라'다.
: 재벌가의 아들
→ 전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지사를 두고 있는 기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덕분에 몇 백, 몇 천 정도는 고민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거나 외식은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에서 해야 하고, 휴가는 갈 땐 무조건 해외로 가는 등 경제 및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개념이 일반인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만큼 집안 내 자리 싸움이 치열해 가족이라 해도 마음 놓고 친하게 지내질 못한다. 어릴 적부터 이런 환경에서 성장했으니 냉소적인 성격을 갖게 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 유력한 후계자
→ 이러한 가족들 사이에서 그의 지위는 높은 편에 속한다. 재능을 타고난 것인지 체질인 것인진 몰라도 그가 경영에 재능이 있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현재 기업의 회장인 할아버지께서도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아마 성년이 되자마자 회사 내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다.
: 혼담
→ 유명 재벌가의 미혼남답게 어린 나이임에도 혼담이 자주 오간다. 때문에 종종 다른 기업의 자제와 단 둘이 만나 함께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결혼은 목적이 아닌 수단일 뿐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만약 집안에서 맺어준 짝이 생기게 된다면, 별다른 이의없이 혼인 서약을 맺을 것이다. 사랑 없이 평생을 살아야 한다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휴일 없는 인생
→ 기대되는 미래의 후계자답게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다. 이른 아침 가정부가 차린 아침을 먹고 비서가 모는 차를 타고 등교하며 방과 후엔 부활동 등을 일절 하지 않고 바로 자택으로 돌아가 회사와 관련된 업무나 경영 관련한 수업 등을 들은 후 허락 받은 조금의 실무를 손본다. 와중에도 집안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학교 공부 또한 놓지 못하고 꾸준히 하고 있다. 하루에 허락된 수면 시간이 적은 편. 오죽하면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제일 여유로울 정도다.
: 개인 비서
→ 어릴 때 돌아가신 어머니와 무관심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자신을 돌봐준 비서가 있다. 돌봐줬다 해도 가족처럼 사랑과 애정을 대놓고 표현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일정 관리를 맡은 것뿐이지만. 이런 비서와 함께 한 시간이 거진 10년이다. 함께한 시간만큼 정이 생길 만도 하지만, 위쪽에서 고용된 만큼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일 뿐이라며 본인은 자신의 비서를 깊게 믿고 있지 않다.
: 불면증
→ 하루에 잘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적은 편임에도 피곤함만 느낄 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몇 년 전부터 숙면은 이루지도 못했으며 기껏해봐야 한두 시간 선잠이 최선이다. 두통에 익숙해진 지금은 수면 시간이 부족한 걸 그리 큰 일로 여기지 않는다.
: 취미
→ 취미라고 하긴 뭐하지만 체력 관리를 위해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다. 낮에는 시간이 널널하지 않으니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에 간간히 방문해 러닝머신을 달린다. 운동을 해야 한다면 헬스를 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살이 찌지 않음과 동시에 근육이 붙지 않는 체질일 뿐더러 작정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몸을 만들 수 없는 몸이라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해 그만두었다.
♚ 선관
: -
♚ 소지품
: 최신식 스마트폰
→ 추가로 설치한 앱이나 설정한 것이 따로 없으며 사용하는 기능은 오직 두 가지, 전화와 문자 기능뿐이다. 할아버지께 안부 인사를 드릴 때나 비서에게 연락할 때 정도만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연락처 목록에 또래 친구는 하나 없고 가족 구성원이나 비슷한 수준의 재력이나 권력을 가진, 혹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물(재벌가 자제, 연예인, 기자 등)만이 저장되어 있다.
[ 순 시간낭비군. 할 짓이 없는 모양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