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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응불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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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ぐりめぐる めまぐるしく回る
毎日を泳ぐんだ
めげずにLaugh Laugh (^◇^)
NEWS, weeeek
🂿 이름
: 死穂ミヤ 零 (시호미야 레이)
🂿 성별
: XY
🂿 학년
: 3학년
🂿 키/몸무게
: 176/55
🂿 성격
: 리틀 몽키 어쌔신
→ 어릴 때 집에서 발현시키지 못한 원숭이의 영혼을 고등학교에서 보여주겠다는 건진 몰라도 하루 종일 복도와 운동장을 뛰어다닌다. 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시절에도 나무를 타고, 이용하라는 건물의 정문 대신 벽을 타서 창문으로 기어들어 가더니 그 습관을 아직까지도 못 고쳤다. 가만히 있는 집의 문을 놔두고 학교에 있는 문틀에 발을 걸쳐 그 사이로 기어 올라가 문을 막고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통행세를 요구한다. (통행세로 주거래 되는 화폐는 '본인과 놀아주기'다)
악의는 없지만, 사람에 따라 한심하게 보일 수 있는 행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그에 대한 평가가 갈리기도 한다. 누군가는 그를 보고 성숙하지 못하다, 사고만 치고 다닌다, 눈치가 없다고 말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가 분위기를 푸는 재주가 있으며 친화력이 좋다, 같이 있으면 즐겁다고 말한다.
: 사고뭉치
→ 눈이 온 게 신나 한바탕 뛰어논 바람에 온몸이 젖은 채로 교실에 들어와 선생님께 혼난다거나 평범하게 나무 위에 올라가 앉아 있다가 밑에 서 있던 사람을 놀라게 하는 등 순수하게 하고 싶어서 하는 행위의 결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릴 때가 많다. 본의 아니게 사고 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또한 보는 사람의 혈압을 올리기에도 재주가 있다. '난 네가 이럴 때마다 눈물이 나...'라는 말에 '에궁, 그래도 울진 마~'라고 대답하거나 '똑바로 해!!'라고 혼나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넌 정말 Bad boy~'라고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사람의 맥을 잘 끊는 편이다. 남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거나 눈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상황이더라도 어이없는 짓을 해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 줄 안다.
: 꾸밈없는
→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남을 부러워하거나 칭찬하는 데에 인색하게 굴지 않는다. 남을 부러워하지도, 쉽게 동정하지도 않는다. 각자마다의 생각과 인생이 있는 것을 존중한다. 이런 성격은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상급생, 혹은 선생님에게 정당히 요구할 일이 있다면 그가 알아서 나서주고 일면식이 없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도 이러한 성격 덕이다.
학교에서만큼은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느낀 바에 토를 달지 않고 그대로 말할 수 있다. 거짓으로 자신을 꾸미고 속여봤자 뭐 하는가. 어차피 한 번 보고 말 사람들이니 함께 하는 동안에라도 편히 있는 게 좋지 않은가. 게다가 이런 망나니짓(순화하지 않은 표현이다)을 할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그는 주어진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 외관
→ 노란끼가 빠진 엷은 녹두색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앞머리와 뒷머리 모두 작정하고 기른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길이감이 있다. 앞머리가 눈을 가릴 정도로 길기에 자칫하면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본인 기준 왼쪽으로 반묶음 하여 문제 상황(이라고 이름 붙일 만큼 심각한 사안은 아니다)을 해결하였다. 남 보기에 묶인 꼴은 옹졸하지만, 본인은 만족하는 편. 다만 양쪽을 모두 묶은 것은 아니기에 본인 기준 오른쪽 머리는 귓바퀴를 덮거나 가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토끼 귀가 달려 있는 연한 연두색의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선한 분홍색과 유난히도 동그란 홍채 및 동공이 만나 '쉽지 않다'는 인상을 주곤 한다. 위로 올라가는 듯하다 끝에서만 지면과 평행해지는 눈꼬리와 밑으로 호선을 그리는 얄쌍하고 막한 눈썹의 조화로 그 인상이 강화되기까지 한다.
그의 이빨은 유난히도 뾰족한 편인데,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모르겠지만 매일 입을 벌리고 웃느라 만인에게 이 사실을 공개하고 산다.
피가 잘 도는 체질인 건지, 늘 뛰어 다녀서 그런 건진 몰라도 얼굴엔 늘 혈색이 빨갛게 올라와 있다.
→ 주로 여학생이 입는 세라복 상의와 남학생이 입는 바지를 혼용해서 입는다. 가쿠란은 딱딱해 보일 뿐만 아니라 움직이기 불편하기까지 하다는 게 그가 내세운 이유다.
맨발에 토끼 귀가 달려 있는 털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 색상은 헤어 밴드와 같은 연두색.
🂿 L/H
: Like
1.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
2. 천진한 어린 아이
: Hate
1. 조용하고 엄숙한 상황
2. 불량식품
🂿 특징
: 4월 11일생
→ 탄생화는 '와주세요'라는 의미의 '꽃고비', 탄생석은 '공격적인 느낌'을 뜻하는 '블루나이트'다.
: 음식 취향
→ 알록달록한 사탕을 좋아하고, 군것질을 일삼을 것 같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불량 식품을 입에 대지 않으며 단 것 또한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 넣으면 얼굴을 찡그릴 만큼 싫어하는 편이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이유는 값싼 원료의 음식을 자주 먹어본 적이 없어서고, 두 번째 이유는 그런 것들을 맛있다고 느끼기엔 질 좋은 음식이 더욱 입에 맞아서다.
핫초코보단 고급 커피를, 양식보단 일식 및 한식을 선호하며 과자를 먹기보단 과채류나 견과류 등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과하게 먹기보단 군것질을 자제하고 정해진 식사 시간에 적당히 소식하는 편. 건강하게 산다.
: 재벌가 집안
→ 양친 모두 재벌가에서 나고 자랐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경영을 배워본 적이 있고, 실제로 어머니는 한 기업의 총수를 맡고 계신다. (아버지는 경영이 재미없다며 공부 쪽으로 진로를 틀어 현재 의예과 교수로 일하고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엄격하지만 자상하고 따뜻한 이상적인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준 덕에 그들의 슬하에 있는 2남 1녀 모두 장성하였다.
그들의 자식들이 어찌나 장성하였는지 첫째는 벌써 회사에서 일을 배우고 있으며 그와 한 살 차이나는 둘째는 명문 대학에 진학하여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아직 19살인 막내 아들 역시 벌써부터 경영에 뛰어난 자질을 보이며 상식적인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고 단정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집안 모임에 참석해 친척 및 다른 기업의 사람들도 칭찬할 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내부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성숙한 탓에 그들의 막내 아들이 밖에서 뭘 하고 다니는진 아직까지도 모르고 계신다.
: 귀족 영애 화법
→ 어려서부터 속이 능구렁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자주 참석하였다. 그곳에서 돈이 흐르고 인맥이 이뤄지는 대화를 자주 목격하였는데, 그들이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에 뜻이 숨겨져 있고, 남을 비난할지라도 아름답게 포장한 탓에 그 말을 이해한 사람만이 진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그는 아직도 기억한다. 어려서부터 들은 탓에 지금은 그런 화법을 이해하고 직접 내뱉을 수 있을 만큼의 실력까지 가지게 되었다.
다만 그는 이런 복잡한 행위를 좋아하지 않기에 학교에서 하는 대화만큼은 숨기는 것 없이, 하고 싶은 말이라면 그대로 내뱉는 편이다. 쿠션어 없이 남을 비난하여 상처 입히는 직설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보단 자신이 느끼는 바를 가감 없이 내뱉는 자신에게 솔직한 화법을 주로 사용한다.
: 유행에 어두운
→ 아무리 교내에서 날고 기는 원숭이 중 하나라지만 SNS 계정도 없고 인터넷 서핑을 전혀 즐기지 않는 탓에 요즘 또래들 사이에서 무엇이 유행하는지 거의 모른다. 노래 취향도 고상한 클래식인지라 최신 가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노래에 무지할 뿐더러 핸드폰을 연락수단 말고는 사용하질 않으니 유행 음식이나 밈에도 박하다. 교내에서 벌이는 광대짓이 아니었다면 아마 그는 ‘고지식한 주제에 재미까지 없는 그저 그런 사람 1’로 기억되었을 거다.
남들이 집에서 인터넷으로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와 연락하며 휴식을 취할 때, 그는 의젓한 척 식사를 하고 공부를 하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다 일정한 시간에 잠에 든다. 건강한 생활 패턴으로 비축한 기력을 학교에서 모두 쏟아 부으니 이것이 엄숙한 집안에서 자신의 나부대는 본능을 억누르고 살다가 결국 고등학교에 들어서서 표출해버린 자의 말로다.
🂿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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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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